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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골 화순, 스포츠 메카로 우뚝서다
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 등 체육인프라 확충
국제배드민턴대회 등 대규모 행사 유치 잇따라
 
운영자 기사입력  2011/12/14 [16:06]
 스포츠‧관광산업 연계로 관광객 연 300만명 유치를 공약으로 내건 홍이식 화순군수가 야심찬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홍 군수는 지난 4월28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청정고을 화순을 스포츠 메카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힌 후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규모 대회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취임 이후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들의 하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였고, 선수와 임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코리아 그랑프리 전국 킥복싱대회를 유치해 전국 최고의 체육시설과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친절함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또 제1회 화순고인돌배 전국클럽대항 축구대회와 생활체육회장기 배드민턴연합회 여성부대회를 비롯하여 2011 전라남도지사배 수영대회, 화순고인돌 전국마라톤대회, 화순군수배 전국 배구대회, 화순하니움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는 등 화순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
 
 지난 6일부터 6일간 열린 2011 화순 빅터코리아 골드그랑프리 국제배드민턴대회는 올 최대 규모의 행사로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 이틀간 경기 일정에는 2,730석의 관중석을 가득 메우는 등 1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화순이 배드민턴의 메카로 입지를 굳히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번 국제배드민턴대회에는 21개국 선수단과 운영요원 등 600여명이 참가해 10일간 숙식을 하면서 지역 내 자연휴양림과 고인돌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즐기면서 화순군의 스포츠 인프라와 문화관광지를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체 분석했다.
 
 특히 2008년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화순출신 이용대 선수는 정재성 선수와 복식경기에서 호흡을 맞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대회 4연패를 노렸으나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러, 응원하러 온 고향 화순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까움이 더했다.
 
 이용대 선수는 11일 인터뷰에서 “고향 화순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사뭇 의미가 다르다”면서 “앞으로도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화순군민들이 배드민턴 등 스포츠에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고향 화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이벤트 행사로 이용대 선수를 비롯한 유명선수 4명은 10일과 11일 2일간 팬 사인회를 통해 화순군민과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 짜릿한 감격의 사인을 선사하기도 했다.
 
 관람객들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가 이어질 때마다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과 매너를 보여줌으로써 참가한 선수들에게 찬사를 받기도 했다.
 
 군관계자는 대회 기간 중 관람자가 1만여명을 넘고 10일과 11일 이틀간 준결승전과 결승전 경기가 SBS TV 스포츠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것까지 감안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 및 임원들은 인구 7만의 작은 고장 화순군에 국제 규모의 하니움체육관이라는 최고의 시설을 보고 놀랍고 부러울 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의 친절한 대응과 경기에서의 응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무척이나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특히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온 군 관계자는 함께해준 관람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화순군이 스포츠 메카로 자리를 굳혀, 각종 국제대회 유치는 물론 많은 전지훈련 팀들이 우리지역을 찾아와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홍이식 군수는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하니움체육관을 중심으로 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총 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2012년 초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동계전지훈련 체육시설 보완, 관내 골프장을 이용하는 스포츠 마니아들의 이용 편의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하니움체육관 인근 하천 고수부지에 체육시설들을 조성하고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군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을 마련하여 가족과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체육동호회 활성화 등 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순군은 겨울철 따뜻한 기후조건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비롯해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등 국내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설이용 비수기인 동·하절기에 배드민턴 등 각종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도가 발표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남을 찾은 동계전지훈렴팀은 1572팀 연인원 42만8000여명이다. 선수 및 임원, 학부모 등 관계자가 동계전지훈련기간중 소비한 경제 파급효과는 직간접적으로 456억원으로 나타나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구축된 체육인프라 시설과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에 겨울철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하는데 최적의 기후와 전남 특유의 맛깔스러운 음식, 휴식을 취하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지역마다 다양한 관광지 등이 더한 결과로 전남도가 새로운 동계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홍이식 군수는 “취임 후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올해 연 인원 13만여 명이 하니움체육관을 방문했다”면서 “국내‧외 전지훈련 팀을 적극 유치하면 선수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머물고 먹거리, 볼거리를 찾게 되어 화순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하고, 화순이 스포츠 메카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700여 공직자가 앞장서고 7만여 군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입력: 2011/12/14 [16:06]  최종편집: ⓒ 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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