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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출토지에서 제사장 적석목관묘 발굴
도곡면 대곡리 청동유물 출토지, 청동유물의 족보 찾아
 
최연종기자 기사입력  2008/02/20 [00:00]

       ▲도곡면 대곡리 청동유물 출토지에서 발굴된 제사장의 무덤으로 추정된 적석목관묘.

국보 제143호인 팔주령 등 청동유물이 출토된 도곡면 대곡리 유적에서 유물의 주인인 제사장의 적석목관묘가 발굴됐다.

발굴을 추진해온 국립박물관 측은 이번 적석목관묘의 발굴로 당시 청동유물의 정확한 족보를 찾는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적석목관묘는 암반층을 상하 2단으로 파내어 만들었는데 구덩이 안에 통나무로 된 목관을 넣은 뒤 주변을 돔식으로 돌로 쌓은 적석목관묘로 추정됐다.

1단은 동-서 330cm, 남북 280cm의 평면 방향에 가까운 형태이고 깊이는 동쪽이 85cm.
그 내부에 동-서 30cm, 남-북 40cm, 깊이 65cm의 평면 장방형의 무덤이다.

         ▲20일 대곡리 발굴현장에서 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의 설명 모습.

무덤 하부에서는 목관으로 추정되는 바닥흔이 발견돼 목관인지, 목판인지 여부는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무덤 좌우에는 목관을 고정하는 돌들이 관찰됐다.
적석목관묘는 2200~2300년 전(BC 3세기) 청동기 시대 제사장 무덤으로 추정됐는데 주변이 암반으로 구성돼 썩지 않고 보존된 것으로 밝혀졌다.

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은 “1971년에 이곳에서 청동유물이 출토됐으나 관련 유물이 출토가 안됐는데 이번 적석목관묘의 발굴로 당시 유물의 정확한 족보를 찾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유구와 시멘트 도로가 바로 연접해 도로를 아래쪽으로 우회해 유구를 잘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홍섭 화순군문화재 전문위원이 화순군의 보존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심홍섭 화순군문화재전문위원은 “청동유물출토지역이 영산강고대문화권 안에 포함됐다”며 “이 범위 안에서 유적의 보전 등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광주광물관(관장 조현종)은 지난 13일부터 청동유물출토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작, 20일 오후 대곡리 청동유물 출토지에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광주박물관은 21일까지 발굴조사를 마친 뒤 유구를 매립, 복원하는 방안을 화순군과 협의하기로 했다.

          ▲조현종 광주박물관장과 은화수 학예연구관

광주박물관은 지난해 대곡리 청동유물 출토지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GPR 반응지점에 대한 시굴조사를 했으나 새로운 유구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971년 故 구재천(도곡면 대곡리)씨가 배수로 작업을 하던 중 팔주령 등 청동유물이 출토돼 엿장수에 팔았는데 엿장수가 이상하게 여겨 전남도에 신고하면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발굴을 거쳐 출토된 11점 모두 국보로 지정됐다.

출토된 청동유물은 동검 3점, 팔주령 2점, 쌍두령 2점, 잔무늬 거울 2점, 도끼 1점, 새기개 1점 등 모두 11점이다.

이번 발굴지점은 고 구재천씨의 폐창고로서 당시 창고로 사용돼 1971년 제한적인 수습조사만 추진됐다가 40여년 만에 정밀조사가 이뤄졌다.

             ▲무덤 하부에 목관의 흔적이 보인다.

          ▲고 고재천씨의 집과 폐창고를 헐고 발굴한 적석목관묘.

           ▲1971년 출토돼 국보로 지정된 청동유물.

          ▲도곡면 대곡리 출토유적 현장 항공사진.


기사입력: 2008/02/20 [00:00]  최종편집: ⓒ 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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